호주에 참 잘생긴 삼 형제가 태어났다. 그리고 그들은 커서 모두 배우가 된다. 그 세 남자는 바로 '헴스워스' 형제. 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루크 헴스워스
삼 형제 중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맏형 '루크 헴스워스'다. '루크 헴스워스'는 할리우드가 아닌 그의 출생지 호주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 알만한 그의 대표작으로는 <웨스트 월드>가 있다. <웨스트 월드>는 미국의 드라마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깔끔한 연기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루크 헴스워스'는 동생인 '크리스 헴스워스'의 출연작 <토르 : 라그나로크>의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이 장면이 당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지만 정작 그게 '루크 헴스워스'인 지도, '크리스 헴스워스'의 친 형인 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다음은 삼 형제의 둘째, 마블의 히어로 영화가 흥하면서 많은 여성팬들을 비롯한 남성팬들의 마음까지(?) 흔들어놨던 '크리스 헴스워스'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으로 데뷔를 했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르>에 캐스팅이 됐는데 마블 팬들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역을 맡기에는 너무 체구가 작다라는 지적을 했다.
그리고 그는 열 받았는지 몸을 키워버렸다..그 이후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로 최고의 사랑과 인기를 몰며 전성기를 보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블의 배우들이 대체적으로 다 그렇겠지만 '토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작품에서 색다른 연기를 하기도, 관객 입장에서 보기도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토르> 시리즈에서 '토르'의 동생 '로키'역을 맡았던 '톰 히들스턴'도 토르 오디션을 봤는데, 깡 마른 체구임에도 피 나는 노력으로 근육을 불려 반드시 '토르'역을 따내려 했으나 결국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밀렸다고 한다. 그가 누군지 낯짝이라도 보자 하고 갔더니 웬 북유럽 신의 형상을 한 남자가 있어서 단번에 납득했다고 한다.
리암 헴스워스
'헴스워스' 형제의 막내 '리암 헴스워스'다. 삼형제 중 키가 가장 큰 동생 '리암 헴스워스'는 2007년, 큰 형인 '루크 헴스워스'보다도 데뷔가 빠르다. 드라마 <Home And Away>로 데뷔했으며 호주의 드라마에 출연을 하다가 형 '크리스 헴스워스'의 할리우드 진출을 따라 건너왔다.
그리고 '크리스 헴스워스'와 토르 오디션을 같이 보게 되었는데 '크리스'가 아닌 '리암'만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하지만 최종에서 결국 '크리스'를 뽑았다고 한다. 씁쓸한 일이다..
그러나 <헝거게임>에 캐스팅되면서 인지도를 알리게 되고 그 도중에는 미국의 가수 '마일리 사일러스'와 교재를 했는데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일리 사일러스'의 퍼포먼스가 다소 선정적인 면이 있어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대체 어땠길래 그랬던 걸까. 한 번 알아보자.
...
그만 알아보자
삼 형제는 어려서부터 장난기도 많고 노는 것도 되게 거칠었다고 한다. 특히 '리암'과 '크리스'는 밥 먹듯이 싸우고 죽일듯이 다퉜다고 하는데 그만큼 사이가 돈독하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사진상 '루크'의 키가 매우 작아 보이지만 두 동생이 190cm가 넘는 키라 180cm인 '루크'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것이다.
아무쪼록 지금까지도 다양한 연기를 시도하려고 하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헴스워스' 형제,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고 따뜻해지는 형제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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