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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아니 촬영 전부터 캐스팅 관련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영화가 있다. 그것은 바로 MCU 뉴 어벤저스를 이끌어 갈 <스파이더맨 3>이다.

 

구세대 어벤져스의 퇴장으로 신세대 어벤져스의 비중이 커지고 MCU 측에서도 각 인물과 세계관 확장에 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3>를 통해 멀티버스의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것은 MCU가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소니'와 협상하기 이전에 개봉했던 전작,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마크 웨브'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역들이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출연을 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확정이 되었거나 루머로 들려오는 그 출연진들에 대해 알아보자.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토비 맥과이어

 

'토비 맥과이어'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스파이더맨' 역할로 등장해 히어로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머에 의하면 '토비 맥과이어'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3>를 위해 슈트까지 이미 맞췄지만 높은 출연료를 두고 협상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 외에도 촬영장에서 '토비 맥과이어'를 목격했다는 루머도 있다.


앤드류 가필드

 

'앤드류 가필드'는 '마크 웨브'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전작인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처럼 3부작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흥행 부진으로 인해 3편의 촬영이 무산된다. 이 비운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MCU의 <스파이더맨 3>에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토비 맥과이어'와 마찬가지로 촬영장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루머도 있다.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MJ(메리 제인 왓슨)'역을 맡아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와의 러브라인을 보여주었다. 물론 당시에는 발암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혹평을 받았었다. 아무튼 '커스틴 던스트' 또한 MCU의 <스파이더맨3>에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가 개봉한 지 20년이 가까이 된 시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엠마 스톤

 

'엠마 스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아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연인(나중에는 진짜 연인이 됐다가 다시......ex)으로 열연했다. '엠마 스톤' 또한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현재 그녀는 임신 중이기에 이 루머는 신빙성이 낮아졌다. 여담으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당시 '블랙 위도우'역을 맡았던 '스칼렛 요한슨'도 임신 중이었다. 하지만 촬영에 임했고 CG로 처리했다.


알프레드 몰리나

 

'알프레드 몰리나'는 <스파이더맨 2>의 빌런 '닥터 옥토퍼스'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냈다. 그는 이미 출연이 확정되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윌렘 데포 / 토마스 헤이든 처치

 

<스파이더맨 1>과 <스파이더맨 3>의 빌런 각각 '그린 고블린'과 '샌드맨'으로 활약했던 두 배우 '윌렘 데포'와 '토마스 헤이든 처치' 또한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특히 '윌렘 데포'는 촬영장에서의 목격담까지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제이미 폭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메인 빌런 '일렉트로'를 연기했던 '제이미 폭스'는 사실 위의 배우들보다 먼저 <스파이더맨 3>에 출연 확정이 됐고 인스타에 관련 게시물을 올려 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추가로 <스파이더맨 3>에서 연기할 '일렉트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일렉트로'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이 또한 '멀티버스'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데인 드한

 

마찬가지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해리 오스본'(그린 고블린)역을 맡았던 '데인 드한' 또한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이 밖에도 많은 루머들이 등장했고 팬들은 '시니스터 식스'의 등장 가능성과 '멀티버스'를 통한 어벤져스급의 세계관 확장에 대해 기대감이 치솟는 중이다. 과연 이 루머들이 진짜로 실현될지 아니면 그저 루머에서 그칠지는 오피셜 기사나 트레일러가 공개되지 전까지는 확정 지을 수 없는 노릇이다. 나 또한 한 명의 마블 팬으로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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