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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2008)

The Happening

미스터리/SF

2008.06.12 개봉

90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마크 월버그, 조이 데샤넬

 

 

 

 

 

 

 

 

 

 

 

 


오늘의 영화는 <식스센스>와 <싸인>등을 연출한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한 <해프닝>이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뉴욕 곳곳에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자해를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원인불명의 현상들에 마주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다. 재난영화 같으면서도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줄거리

(다음영화 참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들이 뉴욕의 곳곳에서 발생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러한 엄청난 사태가 속출되자 모든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돌입하고 뉴욕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인 '엘리엇'(마크 윌버그)은 정체 불명의 미스터리 현상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부인 '알마'(주이 디샤넬)와 수학 선생님 '줄리앙'(존 레귀자모), 그리고 그의 8살난 딸 '제스'(에슐린 산체스)와 함께 기차를 타고 펜실베니아의 시골로 향한다. 그러나 이 끔찍한 사건들은 뉴욕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뉴잉글랜드, 메사추세츠, 메릴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기차 안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 또한 극도로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기차의 모든 시스템이 중단되고, 세상 모두와 연락이 끊긴 것을 알아챈 '엘리엇'은 어느 누구도, 어느 곳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작부터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사람들은 안색이 변하더니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인공인 '엘리엇' 가족을 포함한 그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대피를 한다. 하지만 그들이 향한 목적지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엘리엇' 가족은 극한의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가스를 피해 인적이 드문 마을로 향하고 갑자기 찾아왔던 이상현상은 사라질 때도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평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먼저 극 초반에 등장한 사람들의 자살현상에서 보여졌던 긴장감이 후반부에는 너무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또한 이상현상에 대한 명확한 원인과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 그 이유다. 하지만 영화의 제목처럼 '해프닝'은 정말 갑자기 일어난 어떠한 사건이기 때문에 사실 영화의 요점은 그 원인에 있지는 않다. 그저 샤말란 감독이 잘 보여주는 그 특유의 오싹한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할 수 있는 큰 강점이다.

 

해프닝(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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